재택근무 환경에서는 문서보다 더 많은 정보가 영상으로 전달된다. 필자 역시 팀 프로젝트에서 진행 과정을 설명하거나, 클라이언트에게 기능 시연을 보여줄 때 화면 녹화 프로그램을 자주 활용한다. 단순히 녹화만 되는 도구는 많지만, 실제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편리성과 품질, 공유 속도를 갖춘 툴은 의외로 드물다. 특히 영상 편집 경험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,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된 툴이 진짜 재택근무용 도구다. 이 글에서는 OBS Studio, Loom, ScreenPal(구 Screencast-O-Matic) 세 가지 대표 툴을 실제 사용 기준으로 비교하고, 상황별 추천을 제공한다. 어떤 툴이 당신의 업무 흐름을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지 함께..